안녕하세요-토익공부를 하려고 합니다.

독학으로 했더니 점수도 잘 안오르고 그동안 너무 공부를 얌체같이 했습니다.

다른공부한다고 토익을 등한시하였는데 이번에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좋은결과를

남기고 싶습니다-

토익시험을 치기 직전 한 3,4일 벼락치기로 공부하니 점수가 5백후반 ~ 600 중반

점수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-꾸준히 해야하는데 개인적인 사정 및 자만심으로

대강대강하니 위기감마저 오고 있습니다-(시간은 가는데 점수는 안오른다는 것)

토익점수 700점을 넘기자는 목표때문에 조금만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안이하게

접근했다가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.

 

이번에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대강 700점을 맞추자는 어리석은 생각보다 이왕 할 바

죽도록 해서 높은점수를 마크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 

이제까지 저의 영어공부는 고교때 이상의 수준을 넘기지 않았습니다.

LC는 따로 준비가 없을정도로 전무합니다-LC서적(토익스타)의 팁이랄까 문제풀이

접근방법에 대한 내용만 눈대중으로 몇번 훑어본 기억이나네요-강의조차 들어본

기억이 없습니다-듣기연습.-이제껏 살면서 토익영어듣기연습한 시간이 10시간이 넘지 않는군요.

시험에 들어가면 파트 1, 2는 지문이 짧아서 그런가 대강 풀이를 합니다만 3, 4는 특히 4는

지문이 길어서 그런지 조금만 멍하면 손을 잘 못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-이렇게 하니

RC점수는 300점을 넘어본적이 거의 없네요-대략 2백중반~310점 정도에서 왔다갔다.

 

RC역시 대강하였습니다-위에 언급한 대로 급하게

벼락만 치려다가 정말 벼락만 맞고 있습니다-기본적인 문법을 알고는 있는데

어휘/숙어/관용어 등이 많이 모자라지 않나 싶습니다-어휘는 해커스토익 노랑색

보카를 거의 외웠는데 이거만 믿었더니 점수가 600점대를 넘지 않네요-시험시

파트 7의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2~3지문(10~15문제)을 기둥세우기로 처리하였습니다.

문제풀이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-어휘력, 독해력의 문제.-제시간에 다 풀어

본적이 없습니다-

역시 RC도 2백중후반 ~ 3백중반을 왔다갔다하는 점수를 내고 있습니다.

 

이렇게 써놓고보니 점수를 참으로 날것으로 먹으려고 했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.

사실 급하게 빠른점수를 내려고 덤비다보니 점수가 잘 안나오고 그렇기에 오히려

벼락치기만으로 요행을 바라는 방식을 고수한 것 같습니다-환경상 혼자 독학한 것도

동기부여도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.  흥미가 떨어지니 사실 토익공부하기가 너무 싫었

습니다.

 

강의를 살펴보니 토익1+실전패키지, 토익2+실전패키지가 있는데 어떤게 저한테

맞을지 모르겠습니다-아마 토익1+실전패키지일 것 같은데 제가 토익2+실전패키지

를 듣는다면 강의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? 제가 여러가지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

사실 점수를 단기간에 높이 내고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-2달간 하루에 강의제외

7시간을(그 외에는 다른공부를 해야합니다) 영어공부에 쏟을생각인데 고득점 가능할까

요? 아무래도 토익2+실전패키지가 더욱 고득점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

있지만, 현재 저의 실력이 일천하다보니 토익1+실전패키지가 맞지않나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시간표를 보니 실전토익강의는 오전 일찍 시작하던데 학원이나, 혹은 근처의

공립자습실이 없을까 하는 문의를 드립니다-학원까지는 40분정도는 버스를 타야

할 거리입니다-왕복이면 이것저것합하면 2시간에 가까운 이동시간이 소요되는데

아침강의 듣고 돌아갔다가 저녁에 다시 학원강의 들으러 오면-시간이많이 낭비될 것

같습니다-충남대학교가 있는 것 같은데 충남대생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는것 같기도 하고..-학원에 자습실이 있고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살펴보니 토익스터디실은 있어도

자습실은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.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!